날이 쌀쌀해져서 우렁이 옷장을 열었다가 한참을 못 나왔습니다. 아침에 출근하는데 바람이 차더라고요. 지하철에서 앱을 열었는데 우렁이는 여전히 맨몸(?)으로 있길래 괜히 미안해졌어요. 껍데기가 있으니 괜찮겠지만 기분 문제잖아요. 모아 둔 걸로 목도리를 하나 장만했어요.
3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3
퇴근길 모퉁이에 붕어빵 천막이 다시 섰길래 그냥 못 지나쳤어요. 작년 겨울 끝나고 사라졌던 그 자리예요. 오늘 버스에서 내리는데 익숙한 냄새가 나서 고개를 돌렸더니 사장님이 똑같은 앞치마를 하고 계시더라고요. 괜히 아는 사람 만난 것처럼 반가웠어요. 현금이 없어서 잠깐
4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다들 날씨 좋다고 하는 요즘, 저는 해가 짧아지는 게 느껴질 때마다 마음이 한 칸씩 내려가요. 여름에는 괜찮았어요. 덥긴 해도 저녁 7시까지 밝으니까 퇴근하고도 하루가 남은 느낌이었거든요. 지금은 사무실 나오면 벌써 어둑해요. 그러면 집에 가서 눕는 것 말고는 하고 싶
2026. 9. 23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