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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렁이 자랑방 #우렁이옷#가을

우렁이한테 목도리 둘러 줬어요

날이 쌀쌀해져서 우렁이 옷장을 열었다가 한참을 못 나왔습니다.

아침에 출근하는데 바람이 차더라고요. 지하철에서 앱을 열었는데 우렁이는 여전히 맨몸(?)으로 있길래 괜히 미안해졌어요. 껍데기가 있으니 괜찮겠지만 기분 문제잖아요.

모아 둔 걸로 목도리를 하나 장만했어요. 둘러 주니까 껍데기 위로 목도리 끝이 살짝 삐져나오는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캡처를 다섯 장 찍었습니다.

현재 우리 우렁이 옷장

  • 목도리 (오늘 들임, 최애 등극)
  • 작은 모자
  • 여름에 씌웠던 밀짚모자 (이제 넣어 둠)

저는 제 옷은 몇 년째 같은 것만 입어요. 옷 고르는 게 귀찮고, 뭘 입어도 별 차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. 그런데 우렁이 옷은 이렇게 열심히 고르고 있으니 좀 웃기죠.

퇴근길에 문득 '나도 목도리 하나 꺼내야겠다' 싶어서 집에 와서 서랍을 뒤졌어요. 작년 거 찾았어요. 보풀이 좀 일었지만 내일 아침에는 둘이 같이 두르고 나가려고요. 우렁이 챙기다가 얼떨결에 나도 챙긴 날입니다.

다들 우렁이 가을 옷 뭐 입히셨어요? 조합 추천받아요.
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

댓글 3

운영팀 예시

껍데기 위로 삐져나온 목도리 상상만 해도 귀엽네요. 저는 모자랑 같이 씌웠어요. 우렁이 반짝 스티커

운영팀 예시

모자랑 목도리 세트 해 봤는데 진짜 잘 어울려요! 추천 감사해요.

운영팀 예시

우렁이 챙기다가 나도 챙긴다는 말이 좋아요. 저도 내일 장갑 꺼내야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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