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치의 선생님이 '좀 쉬는 걸 고려해 보자'고 하셨는데, 그 말을 들은 지 2주째 팀장님 자리 앞을 그냥 지나치고 있어요. 입사 6년 차예요. 올해 초부터 번아웃 비슷하게 시작해서 지금은 우울과 불안으로 치료받고 있어요. 출근은 하는데 모니터 앞에서 한 시간씩 아무것도
2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오늘 회의에서 제 의견을 한 문장 말했어요. 한 문장이요. 저는 회의 시간에 거의 말을 안 하는 사람이에요.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, 머릿속으로 문장을 다듬는 동안 주제가 넘어가 버려요. 그러고 나면 '역시 가만히 있길 잘했어'와 '또 아무 말도 못 했네'가 동시에
2026. 9. 25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진료 때문에 2주에 한 번 반차를 쓰는데 팀장님이 사유를 물어보기 시작했어요. 지금까지는 '개인 사정'이나 '병원'이라고만 했어요. 그런데 횟수가 쌓이니까 어디가 안 좋으냐고 걱정 반 궁금증 반으로 물어보세요. 거짓말을 하기도 싫고, 그렇다고 정신건강의학과라고 말하기도
2026. 9. 24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