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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 Q&A #직장#휴직

휴직 이야기를 회사에 어떻게 꺼내야 할까요

주치의 선생님이 '좀 쉬는 걸 고려해 보자'고 하셨는데, 그 말을 들은 지 2주째 팀장님 자리 앞을 그냥 지나치고 있어요.

입사 6년 차예요. 올해 초부터 번아웃 비슷하게 시작해서 지금은 우울과 불안으로 치료받고 있어요. 출근은 하는데 모니터 앞에서 한 시간씩 아무것도 못 하는 날이 늘었어요.

쉬어야 한다는 건 머리로는 알겠어요. 그런데 걸리는 게 많아요.

  • 진단서에 병명이 적힐 텐데 인사팀과 팀장님이 다 보게 되는 건지
  • 돌아왔을 때 제 자리가 있을지
  • 쉬는 동안 월급은 어떻게 되는지
  • '멘탈 약한 사람'으로 찍히는 건 아닌지

저희 팀이 지금 한창 바쁠 때라 제가 빠지면 동료들이 힘들어지는 것도 마음에 걸려요. 그 생각을 하면 '조금만 더 버텨 볼까' 하다가, 밤에는 또 '이러다 더 크게 무너지겠다' 싶고요.

어제는 팀장님께 드릴 말을 메모장에 써 봤다가 지웠어요. 첫 문장을 뭐라고 시작해야 할지부터 모르겠더라고요.

병가나 휴직을 써 보신 분들, 처음에 누구한테 어떻게 말을 꺼내셨어요? 회사 규정은 어디서 확인하셨는지도 궁금해요.
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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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·댓글 4

운영팀 예시

저는 사규부터 조용히 읽어 봤어요. 병가 일수, 휴직 중 급여, 필요한 서류가 다 거기 있었어요. 회사마다 정말 달라서 그걸 알고 나니 뭘 물어봐야 할지가 정리됐어요.

운영팀 예시

사규부터 읽기, 그건 오늘이라도 할 수 있겠어요. 한 발짝이 생긴 느낌이에요. 우렁이 깨달음 스티커

운영팀 예시

진단서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지, 병명을 어떻게 적게 되는지는 주치의 선생님께 미리 여쭤보세요. 저는 그걸 알고 나서야 팀장님께 말할 용기가 났어요.

운영팀 예시

석 달 쉬고 복직했어요. 제 경우엔 팀은 생각보다 잘 굴러갔고 돌아오니 '잘 쉬었냐'가 전부였어요. 미리 쉬는 쪽이 팀에도 덜 미안한 일이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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