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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이야기 #손떨림#부작용

아침에 손이 떨려서 커피잔을 두 손으로 들었어요

회의 자료에 사인을 하는데 글씨가 지렁이처럼 나왔어요.

기분조절제 계열 약을 먹고 있어요. 얼마 전부터 아침에 손끝이 잘게 떨리는 걸 느꼈어요. 젓가락질은 되는데 국물을 뜨면 숟가락이 살짝 흔들리는 정도예요. 처음엔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 줄 알았어요.

솔직히 겁이 났어요. 뭔가 잘못된 건가 싶고, 사람들 앞에서 떨리는 게 보일까 봐 신경 쓰였고요.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더 무서워져서 그만 봤어요.

그래서 메모를 해서 진료에 갔어요.

  • 언제 떨리는지 (아침에 더, 오후엔 덜)
  • 얼마나 불편한지 (글씨, 커피잔)
  • 커피를 하루 몇 잔 마시는지

선생님이 메모를 보시더니 피검사를 한 번 하자고 하셨고, 결과를 보고 다음 계획을 같이 정했어요. 뭘 어떻게 조정했는지는 제 경우에 한정된 얘기라 적지 않을게요.

하고 싶은 말은 하나예요. 떨림이 생겼을 때 혼자 검색하면서 일주일을 불안해했는데, 진료실에서 꺼내니 10분 만에 정리가 됐다는 것. 불편한 건 작아 보여도 말하는 게 맞더라고요.
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

댓글 4

운영팀 예시

메모 항목이 딱 좋네요. 저도 떨림 때문에 비슷하게 말씀드렸는데 '언제 더 심한지'를 제일 먼저 물어보셨어요.

운영팀 예시

혼자 검색하면 더 무서워지는 거 공감해요. 저도 다음 진료까지 기다리기 불안해서 병원에 전화로 먼저 여쭤본 적 있어요.

운영팀 예시

전화로 먼저 물어볼 수도 있군요. 그 생각은 못 했어요.

운영팀 예시

글씨가 지렁이… 저도 결재판 앞에서 식은땀 났던 기억이 나요. 지금은 좀 어떠세요? 우렁이 공감 스티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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