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차 8시간 출장, 약 시간은 미리 여쭤보고 갔어요
한국 시간 저녁 약을 현지에서는 점심때 먹어야 하나? 비행기에서는?
3주짜리 해외 출장이 잡혔어요. 여행 가방보다 약이 먼저 걱정됐어요. 저녁마다 먹는 약이 있는데 시차가 8시간이라 계산이 안 되더라고요. 혼자 표를 그려 보다가 머리가 아파서 그냥 진료 때 여쭤봤어요.
출발 전에 한 일
- 진료 때 출장 일정(날짜, 시차)을 말씀드리고 약 먹는 시간을 어떻게 옮길지 여쭤봤어요. 제 약 기준으로 정해 주신 거라 내용은 적지 않을게요.
- 출장 기간보다 며칠 넉넉하게 처방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.
- 영문 처방 내역이 필요한지 병원 접수처에 확인했어요. 나라마다 반입 규정이 달라서, 저는 방문국 대사관 안내도 찾아봤어요.
가서 해 보니
- 휴대폰 알람을 현지 시간으로 새로 맞췄어요. 한국 시간 알람은 꺼 두고요.
- 약은 전부 기내용 가방에. 부치는 짐이 늦게 도착한 동료를 본 적이 있어서요.
- 회식이 길어지는 날이 변수였어요. 알람이 울리면 화장실 가는 척 나와서 먹었습니다.
시차 적응 때문에 첫 사흘은 잠이 엉망이었는데, 약 시간을 미리 정해 두고 간 덕에 '이게 맞나' 하는 불안은 없었어요. 장거리 가시는 분들은 꼭 미리 여쭤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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