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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 Q&A #고3#불면#시험불안

고3인데 누우면 심장 소리만 들려요

새벽 1시에 누웠는데 3시까지 천장만 봤어요.

수능이 얼마 안 남았어요. 낮에는 졸려서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하는데, 밤에 누우면 정신이 또렷해져요. 눈을 감으면 오늘 틀린 문제, 남은 날짜, 엄마 얼굴이 차례로 떠올라요. 심장 뛰는 소리가 귀에서 들리고요.

잠이 안 오니까 '어차피 못 잘 거 공부나 하자' 하고 일어나서 문제집을 펴요. 근데 머리에 안 들어와요. 그러다 4시쯤 쓰러지듯 자고 6시 반에 일어나요. 이게 2주째예요.

엄마한테 말하면 걱정하실까 봐 말 안 했어요. 친구들은 다들 잘 자는 것 같고요.

주말에 몰아서 자면 될 줄 알았는데 토요일에도 똑같이 눈이 떠져요. 낮에는 머리가 멍해서 아는 문제도 틀리고, 틀리면 또 밤에 그 문제가 떠올라요. 잠을 못 자서 성적이 떨어질까 봐 불안하고, 불안해서 또 못 자는 것 같아요. 이 고리를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겠어요.

질문이 있어요.

  • 고3이 이런 걸로 병원 가도 되나요? 부모님 없이 혼자 가도 되는지도 궁금해요.
  • 시험 끝나면 괜찮아질 거니까 그냥 버티는 게 나을까요.

에너지 음료는 하루에 두 캔 마시고 있어요. 이것도 문제일까요.
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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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·댓글 4

운영팀 예시

작년에 고3이었어요. 저도 2주 넘게 못 자다가 엄마한테 말했는데, 혼날 줄 알았더니 바로 같이 병원 가 주셨어요. 말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.

운영팀 예시

혼자 진료가 되는지는 병원마다 안내가 달라서 전화로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. 학교 보건실이나 위클래스 선생님께 먼저 얘기해 보는 것도 방법이고요.

운영팀 예시

위클래스 선생님께 먼저 가 볼게요. 엄마한테도 이번 주말에 말해 보려고요.

운영팀 예시

에너지 음료는 저도 오후에 마시면 밤에 더 또렷해지더라고요. 저는 점심 이후로 안 마시는 것부터 해 봤어요.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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