병원, 회사 근처가 나을까요 집 근처가 나을까요
병원을 고르는 중인데 위치 때문에 일주일째 결정을 못 하고 있어요.
후보는 두 곳이에요. 둘 다 가 본 적은 없고, 후기도 비슷비슷해요.
회사 근처 (걸어서 5분)
- 점심시간이나 퇴근 직후에 갈 수 있음
- 반차를 안 써도 됨
- 다만 회사 사람을 마주칠까 봐 걱정. 건물 1층에 자주 가는 카페가 있어요
- 진료받고 바로 사무실로 돌아가야 하는데, 울기라도 하면 곤란할 것 같아요
집 근처 (버스 세 정거장)
- 아는 사람 마주칠 일 거의 없음
- 진료 끝나고 바로 집에 가서 쉴 수 있음
- 평일 저녁 진료가 일주일에 하루뿐이고 토요일은 예약이 꽉 참
- 반차를 써야 할 수도 있음. 사유를 뭐라고 쓸지 고민
처음엔 당연히 집 근처라고 생각했는데, 꾸준히 다니려면 가기 쉬운 곳이 낫다는 말을 듣고 흔들리고 있어요. 저는 귀찮으면 금방 안 가게 되는 사람이라서요.
다녀 보신 분들은 어느 쪽이 좋으셨어요? 그리고 오래 다니게 만드는 조건이 위치 말고 또 뭐가 있었는지도 궁금해요. 고르다 지쳐서 또 미루게 될까 봐 이번 주 안에는 정하고 싶어요.
※ 운영팀이 만든 글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