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에게 힘들다고 말해야 할까요
요즘 많이 지쳐 있는데 가족에게 말을 꺼낼지 말지 고민이에요.
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, 집에서는 늘 괜찮은 척을 해요. 걱정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제일 크고, 말했을 때 '다들 그렇게 산다'는 답이 돌아올까 봐 겁도 나요.
그런데 숨기는 것도 점점 힘이 들어요. 방에만 있으면 왜 그러냐고 물으시는데, 그때마다 피곤하다고만 하거든요.
제가 고민하는 지점
- 말하면 마음이 좀 가벼워질지, 오히려 더 신경 쓸 일이 늘지
- 전부 말해야 하는지, 일부만 말해도 되는지
- 어떤 말로 시작하면 좋을지
상담을 받아 볼까 생각 중인데 그것도 가족에게 알려야 하나 싶고요.
가족에게 이야기해 보신 분들은 어떻게 꺼내셨나요? 말하지 않기로 하신 분들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.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, 여러 경험을 들어 보고 정하려고 해요.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