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4시면 눈이 떠져요
잠드는 건 괜찮은데 새벽에 깨서 다시 못 자는 날이 3주째예요.
밤 11시 반쯤 누우면 금방 잠들어요. 그런데 4시 전후로 눈이 번쩍 떠지고, 그때부터는 정신이 말똥말똥해요. 누워서 천장을 보다가 결국 휴대폰을 집게 되고, 그러면 6시가 돼요.
낮에는 오후 2시쯤 머리가 멍해져요. 커피를 두 잔씩 마시는데 그게 또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요. 저녁이 되면 '오늘도 4시에 깨겠지' 하는 생각부터 들어서, 이제는 잠자리에 드는 것 자체가 조금 긴장돼요. 깰까 봐 걱정하다가 진짜로 깨는 것 같기도 하고요.
지금 상황
- 깨는 시간이 거의 일정함 (3시 50분~4시 20분)
- 깨면 그날 할 일 걱정이 바로 시작됨
- 주말에는 낮잠으로 보충하는데 그러면 일요일 밤이 더 엉망
- 술은 안 마심, 커피는 오후 3시까지
기존 글 중에 잠들기 어렵다는 글은 봤는데, 저처럼 중간에 깨는 경우는 또 다른 건지 궁금해요.
깼을 때 그냥 일어나는 게 나은지 누워 있는 게 나은지, 낮잠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경험을 듣고 싶어요. 병원에 가 볼 정도인지도 모르겠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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