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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 Q&A #상담#상담사변경#고민

상담사를 바꾸고 싶은데 말을 못 꺼내겠어요

석 달째 같은 선생님께 상담받고 있는데, 솔직히 잘 안 맞는 것 같아요.

선생님이 잘못하신 건 없어요. 성실하시고 시간도 정확하세요. 그런데 제가 말을 하면 자꾸 '그건 이런 뜻 아닐까요' 하고 정리를 해 주시는데, 그 정리가 제 마음과 조금씩 어긋나요. 아니라고 하기가 어려워서 '네, 그런 것 같아요' 하고 넘어간 게 여러 번이에요.

그러다 보니 상담에서 진짜 얘기를 안 하게 됐어요. 선생님이 좋아하실 만한 얘기를 고르고 있더라고요. 지난주에는 가기 전날부터 배가 아팠어요.

고민

  • 석 달이나 했는데 이제 와서 바꾸는 게 맞을까요
  • 같은 센터 안에서 다른 선생님으로 바꿔 달라고 해도 되나요
  • 선생님께 직접 말해야 하나요, 접수 직원분께 말해도 되나요
  • 제가 불편한 얘기를 피하려고 도망가는 건 아닐까요
  • 새 선생님한테 처음부터 다시 얘기하는 것도 부담이에요

마지막에서 두 번째가 제일 헷갈려요. 안 맞는 건지, 원래 상담이 불편한 구간을 지나는 건지 구분이 안 돼요.

그리고 선생님이 상처받으실까 봐 걱정이에요. 남한테 싫은 소리 못 하는 게 제가 상담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한데, 여기서도 똑같이 못 하고 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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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운영팀이 만든 글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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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·댓글 4

운영팀

저는 바꾸기 전에 '선생님 정리가 제 마음이랑 다를 때가 있어요'를 먼저 말해 봤어요. 그 뒤로 달라져서 계속 다녀요. 말해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더라고요.

운영팀

그 한 문장이 저한테는 제일 어려운 거네요... 그래도 적어 가서 읽어 볼게요.

운영팀

저는 바꿨어요. 접수 직원분께 말씀드렸고, 흔한 일이라며 바로 조정해 주셨어요. 센터마다 절차가 달라서 먼저 물어보세요.

운영팀

싫은 소리 못 하는 게 상담 이유인데 여기서도 못 한다는 것, 그 얘기 자체를 상담에서 꺼내 보면 좋을 것 같아요. 우렁이 공감 스티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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