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리학과 졸업 후, 대학원 말고 다른 길도 있을까요
과 사람들은 다 대학원 얘기만 하는데, 저는 아직 확신이 없어요.
4학년 1학기예요. 심리학이 좋아서 왔고 수업도 재미있게 들었어요. 그런데 상담이나 임상으로 가려면 대학원에 수련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잖아요. 집안 사정상 졸업하고 바로 돈을 벌어야 할 수도 있어서, 그 길을 지금 선택할 자신이 없어요.
그렇다고 4년 배운 걸 그냥 두기는 아쉬워요. 학부만 졸업하고 심리학을 살릴 수 있는 일이 있는지 궁금해요.
제가 알아본 것
- 기업 인사·채용·교육 쪽. 조직심리 수업이 재미있었어요.
- 사용자 조사(UX 리서치). 설문 설계랑 인터뷰를 써먹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.
- 데이터 분석. 통계 수업에서 배운 걸 더 키워야 할 것 같아요.
- 청소년 기관, 복지 기관의 실무직.
- 일단 취업하고 몇 년 뒤에 대학원 가기.
궁금한 것
- 학부 졸업 후 바로 취업하신 분들, 어떤 일을 하고 계세요?
- 전공이 실제로 도움이 됐나요? 아니면 따로 준비한 게 더 중요했나요?
- 일하다가 나중에 대학원에 가신 분이 있다면, 늦게 시작해서 힘든 점은 없었는지요.
- 남은 1년 동안 뭘 해 두면 좋을까요?
상담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. 다만 지금 당장은 아닌 것 같다는 걸 과에서 말하기가 좀 어려워요. 다들 한 방향만 보는 것 같아서요.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