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인드 인사이드앱 열기
심리학도 라운지 #비전공자#늦깎이

비전공 직장인, 서른 넘어 심리학 공부 시작했어요

공대를 나와 회사를 7년 다니다가 심리학 공부를 시작한 사람입니다.

계기는 거창하지 않아요. 제가 힘들던 시기에 상담을 받았고, 그 경험이 오래 남았어요. '나도 저 자리에 앉아 보고 싶다'는 생각이 2년 동안 안 없어져서 결국 움직였어요.

지금은 회사를 다니면서 학점은행제로 심리학 과목을 듣고, 내년 대학원 지원을 준비하고 있어요.

시작하고 알게 된 현실

  • 생각보다 길어요. 석사 2년에 그 뒤 수련까지 생각하면 몇 년짜리 계획이에요.
  • 수련 기간에는 수입이 많이 줄 수 있다고 들어서, 지금 버는 돈을 모아 두고 있어요.
  • 통계와 연구방법론을 피할 수 없어요. 이건 공대 출신이라 조금 덜 무서웠어요 ㅋㅋ
  • 학교마다 비전공자에게 요구하는 선수 과목이 달라서 모집 요강을 하나하나 읽어야 했어요.

그래도 좋은 점

  • 수업 내용이 제 회사 생활과 자꾸 연결돼요. 조직 안에서 사람이 지치는 과정을 몸으로 아니까요.
  • '왜 이 공부를 하려는가'에 대한 답이 스무 살 때보다 분명해요.

제일 큰 걱정은 나이예요. 수련을 마치면 마흔 가까이 될 텐데, 그때 자리가 있을까 싶어요.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여기 써 봐요. 늦게 시작하신 선배님들 계신가요? 현실적인 얘기도 괜찮으니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.
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

댓글 4

운영팀 예시

서른넷에 석사 들어갔어요. 체력은 힘들었지만 사회 경험이 내담자 이해에 정말 도움이 돼요.

운영팀 예시

실제로 해 보신 분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나요. 체력 관리부터 해 둬야겠네요. 감사합니다!

운영팀 예시

돈을 모아 두는 건 정말 현명한 준비예요. 수련 기간에 그게 제일 큰 변수였어요.

운영팀 예시

저도 비전공 직장인이라 반가워요. 모집 요강 읽는 것부터가 일이죠 우렁이 공감 스티커

욕설과 연락처는 올릴 수 없어요. 모두에게 보이는 공개 댓글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