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년차, 첫 당직 밤에 배운 것
당직실 전화가 울릴 때마다 심장이 먼저 뛰던 밤이었어요.
응급실에서 온 콜을 받고 내려가면서 머릿속으로 체크리스트를 세 번쯤 돌렸습니다. 막상 환자분 앞에 앉으니 준비한 질문보다 먼저 나온 말은 "많이 놀라셨죠"였어요.
그날 배운 것
- 평가보다 안심이 먼저라는 것
-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윗년차에게 묻는 게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다는 것
- 기록은 그 자리에서. 새벽 4시의 기억은 믿을 수 없어요
다른 선생님들은 첫 당직 때 어떠셨나요?
※ 운영팀이 만든 글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