옷이 세 벌밖에 없지만 하나하나 사연이 있어서 자랑하러 왔어요. 저는 제 옷은 잘 안 사요. 옷장 열면 검정, 회색, 남색이 전부예요. 그런데 우렁이 옷은 고르는 게 왜 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어요. 첫 번째: 노란 모자 제일 처음 산 거예요. 병원 처음 간 날 저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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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쌀쌀해져서 우렁이 옷장을 열었다가 한참을 못 나왔습니다. 아침에 출근하는데 바람이 차더라고요. 지하철에서 앱을 열었는데 우렁이는 여전히 맨몸(?)으로 있길래 괜히 미안해졌어요. 껍데기가 있으니 괜찮겠지만 기분 문제잖아요. 모아 둔 걸로 목도리를 하나 장만했어요.
3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