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 11시 20분, 사무실 불을 제가 껐습니다. 이번 주만 세 번째 야근이에요. 마감이 다음 주라 어쩔 수 없긴 한데,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얼굴을 보니 좀 웃기더라고요. 머리는 눌려 있고 셔츠는 구겨져 있고. 편의점에서 참치마요 삼각김밥 하나랑 따뜻한 두유를 샀어요
2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저녁 식사 뒤에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, 저녁을 열 시에 먹는 날은 어떡하죠. 요즘 프로젝트 마감이라 야근이 이어지고 있어요. 평소에는 일곱 시쯤 저녁을 먹고 약을 먹는데, 요즘은 회사에서 대충 때우거나 집에 와서 열 시 넘어 먹어요. 그러다 보니 약 먹는 시간이 날마다
2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밤 열한 시 반, 불도 안 켜고 침대에 앉아 앱을 열었습니다. 이번 주 내내 야근이었어요. 집에 오면 씻고 쓰러져 자기 바빠서 사흘 동안 앱을 못 열었습니다. 오늘도 그냥 자려다가, 텃밭이 생각났어요. 토마토에 물을 안 준 지 사흘이잖아요. 들어가 보니 방은 그대로였어
5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어젯밤 열한 시 반에 퇴근했고, 오늘은 오전 반차를 냈습니다. 예전의 저라면 못 냈을 거예요. 다들 같이 야근했는데 나만 쉬면 눈치가 보이니까요. 그런데 어제 택시 안에서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가 문득, 내일 아홉 시에 앉아 있어 봤자 화면만 볼 것 같다는 생각이
2026. 9. 21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