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온 사인 하나 달았을 뿐인데 카페가 됨
벽장식을 네온 사인으로 바꿨더니 방이 갑자기 힙해졌어요.
원래 벽에는 작은 창문을 달아 뒀어요. 무난하고 좋았는데 좀 심심해서 네온 사인으로 바꿔 봤습니다. 그랬더니 같은 방인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서, 내친김에 나머지도 카페 콘셉트로 맞췄어요.
우렁 카페 구성
- 벽지: 크림
- 바닥: 체크 타일 (이게 핵심이에요)
- 벽장식: 네온 사인
- 왼쪽: 플로어 스탠드
- 오른쪽: 티테이블
- 러그: 없음. 체크 타일을 가리면 아까워서요
우렁이한테는 나비넥타이를 매 줬어요. 사장님 겸 바리스타입니다. 동그란 안경까지 씌울까 하다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참았어요.
방 사진 찍어 올리는데, 체크 타일이랑 네온 사인 조합은 진짜 추천해요. 밤하늘 벽지로도 해 봤는데 그건 좀 술집 같아져서 ㅋㅋ 크림으로 돌아왔어요.
요즘 카페를 거의 못 가요. 사람 많은 데 앉아 있으면 금방 지쳐서요. 예전엔 카페에서 책 읽는 걸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그게 힘들어졌어요. 그래서 폰 안에라도 카페를 하나 차린 셈이에요. 진짜 카페는 사람 적은 평일 오전에 한번 가 보려고요. 못 가도 어쩔 수 없고요. 일단 우렁 카페는 연중무휴입니다.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