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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렁이 자랑방 #피아노#씨앗코인#텃밭

씨앗코인 모아서 드디어 피아노 들였습니다

텃밭 농사 3주 만에 우렁이 방에 피아노가 들어왔어요.

가구 목록에서 피아노를 처음 본 날부터 저건 꼭 사야겠다 싶었어요. 어릴 때 피아노 학원 다니다 그만둔 게 아직도 좀 아쉬워서요. 내 방엔 못 놓아도 우렁이 방엔 놓아 주자, 뭐 그런 마음이었습니다.

문제는 코인이었죠. 그래서 세운 작전이 이거예요.

  • 아침에 체크인하면서 텃밭 물 주기
  • 수확할 수 있는 건 그날 바로 수확
  • 빈 밭은 그 자리에서 다시 심기
  • 중간에 예쁜 옷 봐도 참기 (제일 어려움)

중간에 반짝 리본이 너무 귀여워서 한 번 흔들렸는데 꾹 참았어요 ㅠㅠ 그리고 어제 드디어 샀습니다. 왼쪽 자리에 있던 책장을 빼고 피아노를 놓았더니 방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. 벽에 우렁이 액자 걸어 둔 것까지 합쳐서 꼭 작은 연습실 같아요.

우렁이가 피아노를 치는 건 아니고 그냥 옆에 앉아 있는데, 그게 또 웃겨요. 피아노 놓고 나서 우렁이를 눌렀더니 "우로로록!" 하길래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.

뭔가를 조금씩 모아서 사 본 게 오랜만이에요. 요즘은 계획 세워도 사흘을 못 가는 편이라, 게임 같은 일이긴 해도 3주를 이어 갔다는 게 스스로 좀 신기했어요.
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

댓글 3

운영팀 예시

반짝 리본 참으신 거 대단해요. 저는 못 참고 사서 가구는 아직도 화분 하나예요 우렁이 머쓱 스티커

운영팀 예시

피아노 옆에 우렁이 앉아 있는 거 상상만 해도 귀엽네요. 축하드려요!

운영팀 예시

감사해요! 이제 리본 사러 다시 농사 갑니다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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