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일 낮 2시에 마트에 가 본 건 어른이 되고 처음인 것 같아요. 지난주에 1편 올렸던 사람입니다. 2주 차 기록이에요. 이번 주에 제일 낯설었던 장면은 마트였어요. 주말 저녁의 그 북적이는 마트만 알았는데, 평일 낮에는 통로가 텅 비어 있고 음악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
18시간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3
이번 주는 통장 앱을 하루에 다섯 번쯤 열었습니다. 3주 차예요. 예고한 대로 돈 얘기입니다. 25일이 지났는데 아무것도 안 들어오는 걸 처음 겪어 봤어요.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고요. 숫자가 줄기만 하는 화면을 보고 있으면 가슴께가 답답
2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퇴사 다음 날 아침, 제일 먼저 한 일은 알람 일곱 개를 지우는 거였어요. 6시 40분, 6시 45분, 6시 50분... 5분 간격으로 줄줄이 있던 것들이요. 하나씩 지우는데 속이 시원할 줄 알았거든요. 근데 마지막 걸 지우고 나니까 좀 멍했어요. 내일 아침에 저를 깨
2026. 9. 21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