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생이 고3이에요. 요즘 집에서 다들 까치발로 다닙니다. 저는 시험 보는 당사자가 아닌데도 덩달아 긴장이 돼요. 아빠는 텔레비전 소리를 3으로 줄였고, 엄마는 미역국을 한 달째 안 끓이세요. 저는 드라이기를 방문 닫고 씁니다. 아무도 그러라고 한 적 없는데 다들 그렇게
15시간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3
수험생도 아닌데 수능 날이 되면 괜히 저까지 일찍 눈이 떠집니다. 회사에서 올해도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 줬어요. 덕분에 평소보다 느긋하게 집을 나섰는데, 거리 분위기가 달랐습니다. 버스 안이 조용하고, 학교 앞을 지날 때는 기사님이 속도를 줄이시더라고요. 교문 앞
2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요즘 동생 방문 앞을 지날 때마다 발소리를 줄이게 됩니다. 고3 동생이 있어요. 시험이 3주 남았습니다. 원래 말이 많던 애인데 요즘은 밥 먹을 때도 조용해요. 며칠 전에는 새벽에 물 마시러 나갔다가 동생이 식탁에 혼자 앉아 있는 걸 봤어요. 문제집도 안 펴 놓고 그냥
2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