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영상 보다가 '이거 내 얘기인데' 싶은 게 너무 많아서요. 유행 따라 호들갑 떠는 건지 헷갈려요. 어릴 때부터 덜렁댄다는 말을 달고 살았어요. 준비물은 늘 빼먹었고, 숙제는 전날 밤에 몰아서 했어요. 그래도 성적은 그럭저럭 나와서 아무도 문제라고 생각 안 했고 저
5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약이 저 대신 일을 해 주지는 않더라고요. 서른 넘어서 ADHD 진단을 받고 약을 먹은 지 넉 달 됐어요. 먹기 전에는 솔직히 기대가 컸어요. 인터넷 후기에 '안경을 쓴 것 같다'는 말이 많았거든요. 달라진 것 한 가지 일을 시작하면 중간에 딴 탭을 여는 횟수가 줄었어
2026. 9. 22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점심시간에 밥이 모래 같아요. ADHD 약을 아침에 먹고 출근하면 점심때 배가 하나도 안 고파요. 동료들이랑 식당에 가서 앉아는 있는데 세 숟가락 뜨면 더 안 들어가요. 그러다 저녁 여덟 시쯤 약 기운이 빠지면 갑자기 허기가 몰려와서 폭식을 해요. 라면에 밥 말아서요.
2026. 9. 21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