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고 싶지 않은 사람의 글 가리기와 신고 결과 알림
불편한 댓글을 한 번 겪고 나니 게시판에 들어가기가 조심스러워졌어요.
얼마 전에 제 글에 달린 댓글 하나가 마음에 걸렸어요. 욕설은 아니었는데 훈계하는 말투였고, 그날 제 상태로는 좀 아팠어요. 신고할 정도인지 판단이 안 서서 그냥 뒀는데, 그 뒤로 그분 닉네임이 보이면 글을 넘기게 돼요.
제안 1: 특정 사람의 글·댓글 가리기
- 닉네임을 눌러 '이 사람 글 안 보기' 설정
- 가려진 글은 목록에서 아예 빠지거나 '가려 둔 글'로 접혀서 보이게
- 상대에게는 알려지지 않게. 알려지면 그게 또 갈등이 될 수 있으니까요
- 내 페이지에서 가린 목록을 보고 언제든 풀 수 있게
신고는 규칙을 어긴 글에 하는 것이고, 가리기는 규칙 위반은 아니지만 나한테 맞지 않는 글을 피하는 용도라고 생각해요. 둘 다 필요한 것 같아요.
제안 2: 신고 처리 결과 알려 주기
다른 글을 신고한 적이 한 번 있는데,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었어요. 자세한 내용까지는 아니어도 "신고하신 내용을 확인했습니다" 정도의 알림이 오면 운영팀이 보고 있다는 믿음이 생길 것 같아요.
제안 3: 댓글 쓰기 전 한 줄 안내
댓글 입력창에 "조언보다 공감이 먼저예요" 같은 문구가 옅게 보이면 어떨까요. 대부분은 좋은 마음으로 쓰시는데, 한 번 더 생각하게 해 주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어요.
이곳이 안전한 곳이었으면 해서 드리는 제안이에요.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