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속 체크인에 '쉬어 가는 날'을 하루 주세요
하루 빠졌다고 0으로 돌아가는 게 저한테는 너무 커요.
연속 체크인 숫자가 올라가는 게 좋아서 꾸준히 하고 있었어요. 그런데 지난달에 몸살로 하루를 통째로 누워 있었고, 다음 날 열어 보니 42일이 1일이 돼 있었어요. 숫자일 뿐인데 그걸 보고 며칠 동안 앱을 안 열었어요. 다시 쌓을 마음이 안 나서요.
아픈 날, 정말 아무것도 못 하는 날이 있잖아요. 그런 날 체크인을 못 한 건 게으른 게 아닌데, 숫자가 0이 되면 벌받는 기분이 들어요.
제안
-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'쉬어 가는 날'을 쓸 수 있게. 그날은 체크인을 안 해도 연속이 유지됨
- 미리 신청하는 방식이 아니라, 빠진 다음 날 들어왔을 때 "어제는 쉬어 가는 날로 할까요?" 하고 물어봐 주기. 아픈 날엔 미리 신청할 정신이 없어요
- 달력에는 쉰 날이 다른 색으로 표시되면 좋겠어요. 숨기는 게 아니라 '쉬었다'고 남는 것
또는
연속 일수 옆에 '지금까지 체크인한 날 전체' 숫자를 같이 보여 주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. 연속은 끊겨도 전체 숫자는 줄지 않으니까 '그래도 이만큼 했네'가 남아요.
숫자에 너무 매달리는 제 성격 탓도 있다는 건 알아요. 우렁이도 숫자보다 다시 온 게 중요하다고 해 줬고요. 그래도 저 같은 사람이 꽤 있을 것 같아서 제안드려요.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