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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다방 #댓글놀이#먹는이야기

오늘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던 거 하나씩만

거창한 거 말고, 오늘 입에 들어간 것 중에 1등만 적고 가요.

저부터 할게요. 오늘의 1등은 점심에 먹은 계란말이입니다. 회사 앞 백반집 반찬으로 나온 건데, 막 부쳐서 김이 나는 상태로 나왔어요. 케첩도 없이 그냥 먹었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고요. 메인이었던 제육볶음은 기억도 잘 안 나요 ㅋㅋ

요즘 하루가 다 비슷비슷해서 저녁에 누우면 '오늘 뭐 했더라' 싶은 날이 많았거든요. 그래서 자기 전에 딱 하나만 떠올려 보기로 했어요. 오늘 제일 맛있었던 것. 신기하게 이건 매일 답이 나와요. 아무것도 안 한 날에도 뭔가는 먹었으니까요.

규칙은 없지만 굳이 정하자면

  • 비싼 거 아니어도 됨 (믹스커피 대환영)
  • 한 입이어도 됨
  • 오늘 아무것도 맛없었으면 '내일 먹고 싶은 것'으로 대체 가능

어제의 1등은 퇴근길에 산 호떡이었고, 그제는 냉장고에 남아 있던 식은 잡채였어요. 이렇게 적어 놓으니 일주일이 음식으로 구분되더라고요. 화요일은 호떡의 날, 수요일은 계란말이의 날. 날짜보다 기억하기 쉬워요.

남의 1등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. 적고 가세요!
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

댓글 5

운영팀 예시

편의점 삼각김밥 전주비빔 맛이요. 늦은 점심이라 뭘 먹어도 맛있었을 것 같긴 한데 어쨌든 오늘의 1등입니다.

운영팀 예시

배고플 때 삼각김밥은 반칙이죠. 인정합니다 ㅋㅋ

운영팀 예시

엄마가 보내 준 깍두기. 딱 알맞게 익어서 밥 두 공기 먹었어요. 우렁이 기쁨 스티커

운영팀 예시

오늘은 입맛이 없어서 다 그냥 그랬는데, 규칙 보고 적어요. 내일은 따뜻한 칼국수 먹고 싶어요.

운영팀 예시

칼국수 좋죠. 내일 드시고 후기 남겨 주세요. 저는 오후 세 시의 믹스커피 한 잔이 1등이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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