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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사 칼럼 #약 이야기#우울

항우울제, 먹자마자 효과가 없는 이유

며칠 먹어 보고 '나한테는 안 맞나 봐' 하고 그만두는 분이 많아요.

효과는 천천히 나타나요

항우울제는 보통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주에서 몇 주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. 잠이나 식욕이 먼저 조금 나아지고, 기분은 그 뒤에 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초반에 불편할 수 있어요

먹기 시작한 첫 한두 주에 속이 불편하거나 졸리거나 반대로 잠이 안 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. 많은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듭니다. 견디기 힘들면 끊지 말고 진료를 앞당겨 말해 주세요.

이럴 땐 바로 알려주세요

  • 평소와 달리 심하게 초조하거나 안절부절못할 때
  • 며칠째 잠을 거의 안 자도 기운이 넘칠 때
  • 죽음에 대한 생각이 심해질 때

이런 변화는 약을 조정해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. 다음 진료까지 기다리지 말고 병원에 연락하세요. 위급하면 109 로 전화하세요.

약만이 답은 아니에요

약과 상담을 함께할 때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아요. 약으로 바닥을 받치고, 상담으로 생각과 생활의 패턴을 살피는 식이에요.

이 글은 마인드 인사이드 편집팀이 일반적인 정신건강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,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. 약을 시작하거나 바꾸거나 끊는 것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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