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아 진짜 배고프다'가 팀 전체에 송출됐습니다. 오전 11시 반 회의였어요. 팀장님이 다음 분기 일정을 설명하고 계셨고, 저는 마이크가 꺼져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어요. 화면 구석의 마이크 그림에 빗금이 없다는 걸 못 봤어요. 한숨 한 번, 그리고 혼잣말. 2초쯤 정적
2026. 9. 25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주간 회의에서 제 차례가 다가오면 손바닥이 흥건해져요. 3분짜리 업무 공유예요. 내용도 다 아는 거고요. 그런데 앞사람이 말하는 동안 제 심장 소리 때문에 아무것도 안 들려요. 제 차례가 되면 목소리가 염소처럼 떨리고, 그걸 제가 듣는 순간 더 떨려요. 얼굴이 빨개지는
2026. 9. 25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