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주 걸려서 다 맞췄는데 가운데 구멍이 하나 뚫려 있어요. 단풍 든 호숫가 그림이에요. 499조각이 제자리에 있고, 호수 한가운데 딱 한 칸이 비었습니다. 소파 밑, 러그 밑, 청소기 먼지통까지 다 뒤졌는데 안 나와요. 솔직히 처음에는 꽤 속상했어요. 뭐든 끝이 완벽하
2026. 9. 25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3
파란 조각 삼백 개가 전부 똑같이 생겼습니다. 지난달 생일에 친구가 천 피스 퍼즐을 줬어요. 바닷가 마을 그림인데 위쪽 절반이 하늘이에요. 구름 한 점 없는 하늘. 친구가 저를 미워하는 건 아닌지 잠깐 생각했습니다. 거실 한쪽에 접이식 상을 펴 놓고 3주째 하는 중이에
2026. 9. 25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