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예보를 안 본 제 잘못인데, 누가 그걸 덮어 줬어요. 어제 퇴근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졌어요. 정류장 지붕 밑은 이미 사람이 꽉 차서 저는 가방을 머리에 이고 가장자리에 서 있었습니다. 어깨가 다 젖고 있었는데, 옆에 서 계시던 분이 말없이 우산을 제 쪽으로 반쯤 기
1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3
택배 찾으러 갔다가 감을 받아 왔어요. 저희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는 말수가 적으세요. 저도 낯을 가려서 2년 동안 '안녕하세요' 말고는 나눈 말이 거의 없습니다. 오갈 때 고개만 꾸벅하는 사이예요. 오늘 저녁에 택배 상자를 찾으러 내려갔더니 제 상자 위에 단감 두 개가
2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