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0분 중에 기억나는 건 제 심장 소리뿐이에요. 대학원 실습으로 첫 상담을 했어요. 접수 면접 연습도 하고, 역할극도 수십 번 했는데, 진짜 사람이 앞에 앉으니까 전혀 다르더라고요. 내담자분이 이야기를 시작하셨는데 저는 '다음에 뭐라고 하지'만 생각하고 있었어요. 반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