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래도 빌리러 간 게 어디냐고 스스로 우기는 중입니다. 주말에 동네 도서관에 다녀왔어요. 회원증을 만든 지 2년 됐는데 대출은 이번이 처음이에요. 서가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좀 좋더라고요. 조용한데 사람은 있고, 아무도 나한테 말을 안 걸고. 야심 차게 세 권 빌렸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