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의 문장을 천천히 옮겨 적는 동안은 제 생각을 안 해도 돼서 좋아요. 한 달 전부터 자기 전에 필사를 해요. 거창한 건 아니고, 집에 있던 산문집을 아무 데나 펴서 공책 한 쪽만큼 옮겨 적어요. 15분쯤 걸려요. 시작한 이유는 일기를 못 써서예요. 병원에서 기분을 기
2026. 9. 23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요즘 제 저녁 순서: 소나무 → 우렁이 → 불 끄기. 명상은 예전부터 해 보고 싶었는데 혼자 하면 5분도 못 버텼어요. 눈 감으면 내일 할 일이 줄줄이 떠올라서요. 앱에 소나무가 안내해 주는 명상이 있길래 반신반의하면서 틀어 봤는데, 누가 옆에서 천천히 말해 주니까 따
2026. 9. 21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