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에 얼굴 넣는 것부터 배우는 반에 들어갔어요. 수영을 못해요. 어릴 때 계곡에서 물을 먹은 뒤로 물이 무서웠고, 그 뒤로는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. 친구들이랑 바다에 가면 늘 튜브를 끼거나 짐을 지켰고요. '나이 먹고 이제 와서 뭘' 하는 생각으로 서른여덟이 됐습니다.
2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킥판을 놓으라는 말에 세상에서 제일 진지한 얼굴이 됐습니다. 저는 물이 무서워요. 어릴 때 계곡에서 발이 안 닿아 허우적댄 기억이 있어서, 그 뒤로 목욕탕 냉탕도 가슴까지만 들어갔어요. 그런 제가 구민 체육센터 초급반에 등록했어요. 화, 목 저녁 여덟 시. 계기는 좀
2026. 9. 23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