숟가락을 든 채로 아이가 제 손을 빤히 보고 있었어요. 아침 식탁에서 매일 약을 먹어요. 아이가 어릴 때는 신경 안 썼는데, 일곱 살이 되니 질문이 구체적이에요. '엄마 어디 아파?', '그거 먹으면 나아?', '나도 먹어야 돼?' 처음엔 '비타민이야' 했어요. 근데
4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3학년 아들이 월요일 아침이면 현관에서 배를 움켜쥐고 주저앉아요. 소아과에 두 번 갔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했어요. 신기하게 학교 안 가도 된다고 하면 30분 뒤에 괜찮아지고, 주말에는 한 번도 안 아파요. 그렇다고 꾀병 같지는 않아요. 얼굴이 정말 하얘지거든요.
2026. 9. 25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