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접으면 안 되는데, 저도 모르게 귀퉁이를 접었다가 다시 폈어요. 요즘 책을 잘 못 읽어요. 한 쪽을 읽고 나면 앞 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돌아가고, 그러다 덮게 돼요. 그래서 얇은 산문집을 한 권 빌려서, 하루에 딱 두 쪽씩만 읽고 있습니다
2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5
떡볶이 먹으러 갔다가 벽에 붙은 종이 한 장 때문에 한참 앉아 있었어요. 회사 근처에 할머니 혼자 하시는 작은 분식집이 있어요. 테이블 네 개, 메뉴는 떡볶이·순대·어묵이 전부고요. 점심을 놓친 날 세 시쯤 가서 혼자 먹곤 합니다. 그 집 벽에는 달력 뒷장에 매직으로
4일 전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