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자 관계보다 동기 관계가 더 어려울 줄은 몰랐어요. 저희 연차는 넷입니다. 1년차 때는 서로 없으면 못 버틴다고 할 만큼 가까웠는데, 2년차 들어 당직표 문제로 한 동기와 틀어졌어요. 제가 집안일로 당직을 바꿔 달라고 부탁했는데, 그 친구도 사정이 있었던 걸 저는 몰
2026. 9. 25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
당직실에서 컵라면 먹다가 들은 말인데, 그날 이후로 의국 공기가 조금 달라졌어요. 동기 넷 중에 제일 단단해 보이던 친구였습니다. 환자 앞에서도, 교수님 앞에서도 흔들리는 걸 본 적이 없었어요. 그 친구가 아무렇지 않게 '나 격주로 상담 다녀, 목요일 저녁에 일찍 나가
2026. 9. 25. · 조회 0 · 공감 0 · 댓글 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