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년 된 친구가 요즘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. 원래 말이 많고 잘 웃는 친구예요. 그런데 두어 달 전부터 답장이 늦어지고, 만나자고 하면 '다음에'가 돌아와요. 지난주에 겨우 만났는데 살이 빠져 있었고, 얘기하다가도 멍하니 있는 순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