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은 감기는데 엄지손가락은 계속 화면을 올리고 있어요. 보고 싶은 게 있어서 보는 게 아니에요. 짧은 영상을 넘기다 보면 한 시간, 두 시간이 지나 있어요. 재미있지도 않아요. 그냥 멈추면 조용해지는 게 싫은 것 같아요. 화면을 끄면 낮에 미뤄 둔 걱정이 한꺼번에 올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