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진에서 한 소리 듣고 온종일 마음이 무거웠어요. 케이스 발표를 하는데 교수님이 중간에 끊으시고 '그래서 이 환자가 왜 지금 입원했는지 한 문장으로 말해 보라'고 하셨습니다. 말문이 막혔어요. 병력은 다 외웠는데 그 한 문장이 안 나오더라고요. 뒤에 서 있던 학생들 앞