팀장님한테 회의에서 한 소리 듣고, 화장실 칸에서 우렁이의 파도 상담을 처음 눌러 봤어요. 평소엔 우렁이 방 꾸미기랑 텃밭만 하던 사람이에요. 상담 메뉴는 왠지 거창해 보여서 안 들어갔는데, 그날은 심장이 쿵쿵거리고 손이 떨려서 뭐라도 해야 했어요. 파도 상담은 감정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