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자분이 우리 의원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 접수 선생님입니다. 개원하고 한참 뒤에야 깨달았어요. 진료실에서 제가 아무리 따뜻하게 해도, 접수에서 이름이 크게 불리거나 '무슨 일로 오셨어요?'를 다른 사람 다 듣는 데서 물으면 그분은 다시 안 오십니다. 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