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 상담실을 열고 제일 힘든 건 돈이 아니라 '하루 종일 동료가 없는 것'이었어요. 기관에 있을 때는 탕비실에서 '오늘 힘든 회기였어요' 한마디면 됐습니다. 혼자가 되니 그 한마디를 할 곳이 없더라고요. 학회 지역 행사에서 만난 선생님들께 말을 꺼냈고, 여섯 명이 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