밥 먹고 바로 자리로 돌아가던 사람이 이번 주부터 벤치에 앉기 시작했어요. 회사 건물 뒤에 작은 공터가 있어요. 은행나무 두 그루랑 벤치 하나가 전부인데, 3년 다니면서 거기 앉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. 점심 먹고 나면 바로 올라가서 휴대폰 보다가 오후 일을 시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