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람도 없는데 6시면 눈이 번쩍 떠집니다. 그리고 할 일이 없다는 걸 깨닫는 데 3초쯤 걸려요. 전역하면 마냥 좋을 줄 알았어요. 실제로 첫 일주일은 좋았습니다. 늦게까지 게임하고, 먹고 싶은 거 먹고. 그런데 2주쯤 지나니까 이상하게 허전하더라고요. 안에서는 뭘 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