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 오면 8시, 자는 건 12시. 그 네 시간이 매일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요. 분명히 뭔가 했는데 떠올려 보면 '밥 먹고 휴대폰 봤다'가 전부예요. 그게 꼭 나쁜 건 아닌데, 금요일쯤 되면 한 주가 통째로 회사랑 침대 사이에서만 지나간 것 같아서 허무해요. 그렇다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