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아침 카페에서 저도 모르게 '따뜻한 걸로요'가 나왔습니다. 한겨울에도 얼음 든 걸 마시던 사람인데요. 오늘은 문 열고 나오는데 바람이 목덜미로 들어와서, 주문대 앞에서 입이 먼저 결정했어요. 종이컵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걷는데 아 가을이구나 싶더라고요. 계절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