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나거나 실망하실 줄 알았는데, 선생님은 '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?' 하고 물으셨어요. 약을 먹은 지 1년 반이에요. 요즘 꽤 괜찮게 지내요. 그러니까 슬슬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. 이제 안 먹어도 되지 않나? 매일 약 챙기는 것도 지겹고, 병원 가는 날 반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