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대기로 들깨 단을 두드리는데 고소한 냄새가 마당에 가득 찼어요. 도시에서 15년 회사 다니다가 재작년에 내려왔어요. 내려온 이유는 길게 쓰면 한참인데, 짧게 줄이면 '더는 못 하겠어서'였어요. 출근길 지하철에서 숨이 가빠지는 날이 늘었고,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고, 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