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년 넘게 병동을 도신 분의 마지막 회진을 따라 걸었습니다. 특별한 행사는 없었어요. 평소처럼 병실을 돌고, 평소처럼 환자분 침대 옆 의자에 앉으셨습니다. 교수님은 늘 앉으세요. 서서 하는 회진은 '검열'이고 앉아서 하는 회진은 '방문'이라고 하시면서요. 회진 끝나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