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사 다음 날 아침, 제일 먼저 한 일은 알람 일곱 개를 지우는 거였어요. 6시 40분, 6시 45분, 6시 50분... 5분 간격으로 줄줄이 있던 것들이요. 하나씩 지우는데 속이 시원할 줄 알았거든요. 근데 마지막 걸 지우고 나니까 좀 멍했어요. 내일 아침에 저를 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