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버튼이 3년 동안 거기 있었는데 한 번도 누른 적이 없었어요. 수건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 게 한 달쯤 됐습니다. 세제를 바꿔 보고, 섬유 유연제를 더 넣어 보고, 햇빛에 널어 봐도 그대로였어요. 그러다 친구가 '세탁기는 닦아?' 하고 물었는데 대답을 못 했